안견기념사업회 주최, 종로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동자 안견 선생과 안평대군의 예술혼을 기리고, 유적지 보존 및 복원운동 전개를 위한 것이다.
부암동 무계정사는 안평대군의 이용집터를 의미한다. 안평대군이 몽유도원을 꿈꾼 날은 음력 4월 20일로, 안평대군의 설명을 들은 현동자 안견이 3일 만에 비단바탕에 수묵담채로 완성시킨 작품이 몽유도원도다.
이 작품은 현재 일본 덴리시 덴리대학 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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