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우건설과 업계에 따르면 서 사장은 지난 23일 1대 주주인 산업은행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 2007년말 대우건설 수장에 오른 서 사장은 취임 후 5년 5개월간 회사 경영을 이끌어왔다. 2010년 12월 대우건설이 산업은행에 인수된 후에도 연임에 성공했지만 이번 사표 제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담당 임원, 국내영업본부장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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