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희망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무릎 관절염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우들을 동반해 청계산 등반에 나섰다.

연세사랑병원은 고용곤 병원장, 엄홍길 대장을 비롯 병원 임직원,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 9명과 함께 최근 청계산 옥녀봉(해발 375m)을 등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행을 함께 한 환자들은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지난해 연세사랑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다.

이날 엄홍길 대장은 등반에 앞서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스트레칭 동작들을 직접 선보였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함께 등산 시 주의해야 할 점, 올바른 등산 자세 등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관절염 환자들이 치료 후 다시금 건강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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