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야후가 동영상 사이트 ‘훌루’ 인수전에 참여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는 훌루 인수를 위한 정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훌루는 유료 가입자가 40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 뉴스코퍼레이션·월트디즈니·컴캐스트가 지분을 갖고 있다.
야후가 제시한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부 외신은 훌루의 가치를 10억~20억 달러로 평가했다.
야후는 앞서 지난 20일 텀블러를 11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23일에는 플레이어스케일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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