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결연 맺은 토고미마을서 ‘삼성의 날’ 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6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에서 열린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에 참석한 노승환 삼성전기 전무(왼쪽 다섯째)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넷째) 등 관계자들이 화합의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기는 1사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에서 임직원과 가족,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고미마을은 삼성전기를 위해 2004년 5월 넷째주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지정해 매년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의 날 10주년을 맞아 인사팀장인 노승환 전무를 비롯한 삼성전기 임직원뿐 아니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갑철 화천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토고미마을 인근 군부대르 방문해 총기 전시 관람, 전투식량 체험을 하고 산천어 밸리에서 직접 산천어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삼성전기가 토고미마을에 기증한 우렁이 100kg을 직접 논에 방사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노승환 삼성전기 전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결연활동의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단순 지원에서 시작해 마을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토고미마을은 연간 2만명 이상이 관광객이 찾는 농촌 관광마을로 변신했으며 소득도 10년 전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