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0%)에 머물렀다. 구별로는 노원(-0.05%)·종로(-0.04%)·마포·강서·관악(-0.03%)·용산·구로·동작구(-0.02%) 순으로 내렸다. 반면 동대문(0.07%)·서초(0.04%)·강북구(0.03%) 등은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D공인 관계자는 “4·1 부동산 대책 이후 급매물이 줄고 호가가 오르자 관망세가 다시 짙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5% 내렸다. 4개월만의 하락세다. 송파구(0.01%)를 제외하고 서초(-0.10)·강남(-0.05%)·강동구(-0.03%) 등 강남권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35.8㎡형은 5억9500만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000만원 떨어졌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1단지 26.4㎡형도 2000만원 내려 3억500만원 선이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모두 전주 대비 보합(0%)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신도시는 분당(0.01%)를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에서는 남양주·화성(-0.02%)·고양시(-0.01%) 등이 하락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2%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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