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에 3-1 승리, 이브랜드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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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이브랜드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이에 한화는 13승28패1무를 기록했다. 이브랜드는 올시즌 최다인 8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역투로 국내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오늘 경기는 투타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이브랜드의 피칭이 좋았고, 점수를 잘 지켜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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