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27일 오스트리아 토착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 2종과 리즐링 품종 와인 1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프리츠 그뤼너 벨트리너 바그람이 2만3000원, 부테오 그뤼너 벨트리너가 3만5000원, 플로라 리즐링이 2만8000원이다.
이마트는 유통단계 축소와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유럽·미주 등 와인 주소비국 수준으로 낮췄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맛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유럽 전체 와인 생산량의 1.5%에 불과한 희귀한 와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7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슈베르트는 그뤼너 벨트리너 와인의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유통단계 축소와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유럽이나 미주 등 와인주소비국 수준까지 낮췄다"며 "화이트 와인 인기에 따라 오스트리아 와인을 시작으로 특색있는 화이트 와인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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