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 코너 '황해', "교통카드에서 3000만원을"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개그콘서트 새 코너 황해가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다룬 코너 '황해'가 처음 공개됐다. 황해는 조선족 동포들이 보이스피싱 도중 실수를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고객님 당황하셨습니다", "교통카드에서 3000만원이 인출됐다" 등 보이스피싱 말실수 등을 선보여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적인 소재 재밌어", "간만에 크게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