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엔저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동해안에서 양식한 활 전복(100g)을 시세보다 30% 저렴한 55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르게 찾아온 여름 무더위로 보양식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평소보다 5배 많은 10t 물량을 준비했다.
곽명엽 롯데마트 수산MD는 "동해안에서 양식된 전복은 식감도 좋고 크기도 커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며 "전복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대체 산지 개발을 통해 전복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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