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창원·광주·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대도시에서 열리는 임신출산박람회에 참가해 왔으며, 이번 부산 박람회가 올 상반기 마지막 행사다.
‘셀트리’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숙 메디포스트 이사(고객지원 담당)는 “2개월간의 전국 마케팅 투어를 통해 많은 임산부들에게 제대혈의 가치와 보관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대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