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자매결연도시 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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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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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동안구가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웅봉면에 위치한 한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산군은 안양시가 8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사과는 이 지역 특산품이기도 하다.

구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분기별로 공직자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구 공무원 일동은 이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소중한 체험을 했다.

구는 금년 하반기에도 농가를 다시 찾아 노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와 유대는 물론, 농번기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작은힘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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