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사이트 다음을 운영 중인 다음커뮤니케이션에도 조사에 들어갔다.
다음 관계자는 27일 오전 10시경 공정위 조사위원들이 서울 한남동 다음 사옥에 나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음이 소규모 콘텐츠 제공 업체들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올렸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네이버를 운영 중인 NHN에 대해서도 불공정 거래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점유율이 약 75%, 다음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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