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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문화단지 내 공급토지 위치도. |
이번 공급 토지는 상업업무시설용지 14필지 1만㎡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660~68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7억~8억4000만원(3.3㎡당 약 360만원) 선이다. 1년 거치 및 2년 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파주시 교하읍 일원 155만9000㎡에 위치한 출판문화단지는 출판·영상·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문화종합 미디어시티로 조성됐다.
1단계 지구는 2004년 준공돼 출판·인쇄 업체 147여개가 입주했다. 지난달 조성이 완료된 2단계 지구는 출판·영상·소프트웨어 업종대상 산업시설용지 분양 완료돼 112개 업체가 들어선다. 연립주택부지가 가깝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2011년 개장했고 각종 CF촬영지로 각광받는 북까페·도서관·박물관 등 48여개 시설이 밀집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도 열려 연간 600만명의 외부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자유로 문발IC가 1km 거리로 서울·수도권 접근이 쉽다. 운정신도시·문발산업단지·통일동산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LH 관계자는 “출판문화단지 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로 수도권 인근의 단독주택용지 공급단가보다 저렴하면서도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일정은 다음달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같은달 20~21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15~11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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