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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들이 정도영업을 강조한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를 바탕으로 정도 영업을 통해 중견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27일 우리바비바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포한 소비자보호헌장은 영업현장 각 지점을 위한 ‘정도영업강령’과 영업을 지원하는 본사를 위한 ‘정도영업지원강령’의 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각 지점별로 ‘정도영업선서문’과 지점장 이하 전 영업조직의 서명이 있는 선언서를 비치해 현장에서부터 소비자보호에 대한 결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부, 계약심사부, 고객서비스부, 영업전략부 등 소비자보호 유관부서 및 채널별 영업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영업채널 부서장이 참여하는 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대내외 민원 현황과 특이 사항을 공유하고 청약철회, 해피콜, 완전판매모니터링 등을 분석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이미 지난해 4월 보험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보험금 청구 서류를 검토·보완해서 서류를 대신 접수 해주고,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종합보장 태스크포스 운영과 참신한 아빠 캐릭터를 활용한 ‘Like Daddy 보장플랜’ 광고캠페인 등 보장성보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연초 11.8%에서 연말에는 20.2% 수준까지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차세대 스마트시스템을 오픈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차세대 스마트시스템 오픈을 통해 영업 지원, 상품 개발, 보험 처리, 경영 관리 등 기업의 핵심적인 다섯 가지 부분의 내부 IT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중견 생보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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