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은 국내 정상회담 일정을 밝혔다.
이번 회담은 이들 아프리카 지역 정상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각각 5월29∼31일(우간다 대통령), 6월3∼6일(모잠비크 대통령) 한국을 방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국 정상이 공식 방한해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통상ㆍ투자, 에너지ㆍ자원, 새마을운동, 개발협력,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 각종 분야에서 양국 간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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