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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술 받는 여성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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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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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보다 수치심 더 느껴 수술환자 비율 증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코골이 수술환자 비율은 26%였다. 3년 전인 2010년의 12%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코골이 수술환자가 증가한 것은 수치심을 상대적으로 더 느끼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골이는 30~35살 여성의 5% 정도에서 나타나다, 폐경이 지나고 50세가 넘으면 절반 이상이 코를 고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체중 증가와 근육 탄력성이 떨어져 기도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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