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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7일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중심·원칙중심·현장중심의 경영방침을 설정해 제2의 건단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객중심에 있어서는 국민적 신뢰 제고와 함께 노후 소득보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며 "원칙중심은 기금운용 원칙을 준수하면서 성과 창출을 선도해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통해 튼튼한 기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켜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창의와 자율이 넘쳐나는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경영이 필요하고 상호존중과 배려정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에게는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국민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높이는데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모든 일의 출발점이고 국민의 생활안정과 노후행복이라는 미션과 세계 최고의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또 "국민들이 납부한 연금의 사용과 운영에 있어 낭비와 비효율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명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40여 년 간 사회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서의 소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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