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 개통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 위치도 [사진=철도공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청도군은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을 완공해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개통당시 건설된 청도역 및 안송읍 지하차도의 도로폭은 각각 2.8m, 2.5m로 매우 좁았다. 이에 철도공단은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0년 1월부터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폭을 4차선(22.6m)과 2차선(6.0m)으로 확장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그 동안 철도로 양분된 지역이 지하차도로 연결됨에 따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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