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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 쿡아일랜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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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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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7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기업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버진아일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버진아일랜드는 중앙아메리카 동쪽에 있는 서인도제도에 위치한 섬 무리다.

80개의 작은 섬들로 이뤄진 버진아일랜드는 영국령과 미국령으로 나뉜다.

총면적은 353㎢이며, 인구는 2012년 기준 10만9000명 수준이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는 동부의 36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주도는 로드타운이다.

버진아일랜드와 같은 조세피난처는 법인의 발생소득에 대해 조세를 부과하지 않거나 부담세액이 실제 발생소득의 15% 이하 등 세제 상의 우대 혜택이 있다.

여기에 외국환관리법·회사법 등의 규제가 적고 기업 경영상의 장애요인이 거의 없다.

특히 금융거래에 있어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탈세와 돈세탁용 자금 거래가 자주 발생한다.

쿡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에서 동북 방면으로 3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라다. 정식 국가 명칭은 쿡제도(Cook Islands)이며 면적은 서울의 약 40%인 236㎢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아시아개발은행(ADB) 등 20개 국제기구에 가입했으며, 건국 50주년을 맞는 2015년 유엔 정회원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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