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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첨단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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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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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4일 시청에서 의왕첨단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출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부곡동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주변 약 20만㎡에 기계, 전자, 전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총공사비 1,395억원이 예상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첨단산업단지의 사업성을 분석해 보고, 사업추진방식으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한 사업 추진이 타당한지 특수목적법인 설립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상태다.

김 시장은 “그동안 전반적인 산업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 추진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서 “아직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조성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사전에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인다면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와 함께 시의회 의견청취 준비 등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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