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팅에서는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실태 및 주민 참여방안’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층간소음 분쟁해결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또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의 ‘이웃사이센터’에서 층간소음 분쟁 민원을 처리하면서 발견된 운영상의 문제점 등 실태와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주민자율기구를 설치해 주민 스스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한 ‘하남시 동일하이빌 아파트’의 성공사례도 발표된다.
시는 △층간소음 분쟁 경험 사례 △아파트 관리소의 역할과 층간소음에 대한 실태 △민간 아파트 시공회사의 시공 과정에서의 개선사항 △소음전문가 △갈등조정전문가 등 다양하고 폭넓은 각층의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미팅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층간소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 라이브 TV·아프리카 TV·다음 TV 팟·판도라 TV·유스트림에서 생중계된다. 휴대전화로도 수신이 가능하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시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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