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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비합리적 금융규제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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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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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27일 “최근의 변화된 금융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비합리적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청에서 열린 임원회의에 참석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금융사를 중심으로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금융사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들어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그는 “임점검사와 관련된 금융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부통제 및 건전성 우수 회사의 경우 검사기간을 축소하는 등 종합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검사 종류 후 원친적으로 150일 이내에게 검사 결과를 마무리해 처리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잠재리스크가 높은 부문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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