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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작가, 꽃미남배우 황샤오밍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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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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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국합화인에 출연한 황샤오밍, 사진 출처 = 황샤오밍 시나웨이보]

중국 시나리오 작가 닝차이선(寧財神)이 영화 중국합화인(中國合夥人, 이하 합화인)의 주연꽃미남 배우 황샤오밍(黃曉明)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써우후위러(搜狐娛樂)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시나리오 작가 닝차이선은 25일 저녁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영화 합화인에서 청둥칭(成東青)을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는 황샤오밍을 겨냥해 경고성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샤오밍, 영화 잘된다고 너무 기뻐하지 마라. 샤오밍 너의 인기 또한 덩차오와 퉁다웨이 거기다 천커신 감독까지 있었으니까 가능했던 거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닝차이선은 마지막에 자신의 신작 '용문표국(龍門鏢局)'을 언급하며 신작을 홍보하는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황샤오밍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직한 충고를 한 것”이라며 호의적으로 이해한 반면 황샤오밍의 팬들은 “진정으로 황샤오밍을 위한 충고를 하려면 직접 만나서 할 수도 있을 텐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너무 심하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천커신(陳可辛 진가신)이 메가폰을 잡고 황샤오밍, 덩차오(鄧超 등초), 퉁다웨이(佟大為 동대위), 두쥐안(杜鹃 두견) 등 중국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합화인은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2억 위안(한화 약 37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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