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국채혼합지수 다음달 3일 발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200지수와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반영한 ‘주식국채혼합지수’가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주식국채혼합지수 2종을 다음달 3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주식국채혼합지수는 코스피200지수와 KRX KTB지수의 등락률을 각 편입 비중별로 가중해 산출한다.

주식 혹은 국채 중 어디에 더 많이 투자하느냐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나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지수를 ETF, 인덱스 펀드의 기초지수로 활용해 장기안정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며 “주식국채혼합지수는 지수 연계 금융상품을 다양화하고, 시장 건정선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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