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천경찰은 이영철 화현파출소장 등 34명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날 신고식은 각 과장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경찰서장의 환영사,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경찰은 최영덕 서장 취임 이후 기존 경직된 신고식에서 탈피,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신고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 서자은 이 자리에서 “청백리 포청천의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 주민을 따뜻하게 감싸는 포옹하는 경찰, 포천에서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포위하는 경찰이 되자”며 “특히 공직자들이 조심해야 할 ‘쭈꾸미(주금이 : 술·돈·이성)’에 대해 ‘쭈꾸미 아웃’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부조리를 방지하는 포천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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