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다이큐 인 코리아, 1만6000여명 관람객 몰려

결승전 GT3 A, B 드라이버 종합 1위는 페트로나스 신티엄

인제 스피디움의 첫 대회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25일에서 26일까지 1만6000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인제스피디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인제 스피디움의 첫 대회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가 25일에서 26일까지 1만6000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27일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슈퍼 다이큐인 코리아와 그랜드 오픈페스타 행사에 25일 4000여명, 26일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슈퍼다이큐 인 코리아의 하이라이트인 A 드라이버 GT3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과 마찬가지로 페트로나스 신티엄 팀 페리크 하이루만과 모이 멜빈이 이변 없이 각각 1~2위를 지키며 돌풍을 이어갔다.

특히 하이루만은 결승 최고 랩타임 1분 35초 949를 기록하며 슈퍼다이큐 2013 시즌의 GT3클래스 최종 우승자가 됐다. STK 클래스에서는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팀의 김동은 선수는 전체 클래스 통합 31명의 A 드라이버들 중 4위에 올라 STK 클래스의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