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사회적기업 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5백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날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자 10명과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힘써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적기업 협의회 문성호(아리울명가 대표) 회장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차적으로 사회공헌 금액을 증액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목적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군산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인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유)아리울명가, (유)무균지대 3개 기업과 전라북도 지정 (예비)사회적 기업인 (유)한빛페이퍼, (사)군산전통문화연구원, (주)농민농산, (주)아리울에듀, (유)새만금웰빙명가, (유)아리울현푸드, (주)전북체험교육연구소 7개 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