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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재능기부 멘토링사업, ‘명랑운동회’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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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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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지난 24일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운동 지역사랑 서천군 멘토링사업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부군수를 비롯해 멘토-멘티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열린마당에서 멘토·멘티 결연증서 수여, 멘토 선서문 낭독, 공동체활동(레크레이션), 평가 및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체활동Ⅰ,Ⅱ 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 공동체활동Ⅰ은 정태균레크레이션 전문강사가 ‘화합과 협동, 하나 되는 한가족, 소통으로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멘토·멘티 서바이벌 깃발 잡기게임과 멘토·멘티가 함께 썰매타기, 파도천 릴레이경기 등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한데 어우러져 한가족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체활동Ⅱ 시간에는 한미희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장의 사회로 올 한해 동안 멘토·메티의 서로 바램을 정해서 계획하고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멘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군은 지난 4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멘토 모집을 시작해 현재 1차 청소년 멘토링을 위한 멘토 교육을 실시했으며, 명랑운동회는 오는 12월까지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재능기부자로 활동하는 멘토는 보육교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을 가진 군민들이며, 멘티는 각 학교,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은 조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공적부조에서 제외된 가정의 자녀들이 선발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재능기부운동(멘토링사업) 참여자는 총 79명으로 멘토 24명, 멘티 36명, 수호멘토 19명이다.

김은이 서천군 평생교육담당은 “재능기부운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게 되었음은 물론 지역내 교육격차, 복지격차,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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