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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도 경쟁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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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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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경상대학교에서 특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강호갑 중견련 회장이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 회장이 28일 경남 진주의 경상대학교에서 3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총장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대기업 중심의 취업이 아닌, 지역 우수 중견기업의 취업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중견련이 개최하는 행사로 대학 캠퍼스 내 중견기업 CEO 초청특강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강 회장이 직접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강 회장은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로 (주)신영의 경영 스토리 및 경영 철학 등과 함께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강 회장은 중견기업만이 갖는 강점과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이어갔다. 또 특강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서적 '창업국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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