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정애연 인상깊은 감정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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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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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사진:KBS2 '상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애연의 인상 깊은 감정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정애연은 방송국 간판 뉴스앵커 이화영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변화를 선보였다.

이화영은 조해우(손예진 분/아역 경수진 분) 아버지 조의선(김규철 분)의 내연녀로 뛰어난 미모와 언변으로 아나운서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인물이다.

가야호텔그룹 사장인 조의선이 이화영과 스캔들이 터지자 조해우는 이화영을 찾아가 따지게 되고 이화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조의선 또한 이화영을 돈으로 입막음 하려 들지만 모욕당한 이화영은 오히려 성추행 파문으로 여론을 퍼뜨리게 된다.

상어에 특별 출연한 정애연은 임팩트있는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상어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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