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활성화·발전 위한 민·학·연·정 네트워크 구성

도시재생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도시재생과 관련한 ‘도시재생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맞춰 민간·학계·연구원·지자체 등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하기 위한 도시재생네트워크를 출범시키는 자리다.

도시재생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학계·국토연구원·지자체·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해 발기인 모임을 가진 바 있다.

세미나는 황희현 충북대 교수의 ‘우리나라 도시정책의 현황과 과제’ 기조연설과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운영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와 전북 전주시의 도시재생 사례발표, ‘한국 도시재생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지자체 실무자 중심의 도시재생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정책포럼을 정기적으로 열어 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도시재생네트워크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은 행사 현장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도시재생네트워크 체계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