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늦게 줘!" 종업원 얼굴에 햄버거 투척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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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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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대구수성경찰서는 28일 주문한 햄버거가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종업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진 혐의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대구시 수성구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종업원 B(22)씨의 얼굴에 햄버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택시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햄버거가 늦게 나와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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