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4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선정 종합평가 1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시의 '자연마춤 감자' 육성사업 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2014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전국 종합평가 1위로 선정돼 내년도에 일죽면 화곡리에 감자종합 처리시설을 건립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30여개 지자체에서 공모해 현장평가를 통해 10개 경영체를 선정한 후 현장평가와 공개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 선정됐다.

'자연마춤 감자' 브랜드 육성사업 경영체인 일죽농협은 10억원을 지원받아, 감자 브랜드 유통사업에 필요한 선별장 저온저장고 감자 선별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감자 종합처리시설 건립으로, 2015년까지 도내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감자의 100%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반 조성과 학교급식 공급 물량을 90%까지 확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 확정은 12월 2014년 정부예산이 확정이 되면 순위에 따라 최종 확정되나, 안성시 같은 경우는 전국에서 1위로 선정돼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라며, “감자 재배 후 후작으로 무 배추 콩 등의 재배를 유도하고, 농식품 물류센터 등과 계약재배 체계구축으로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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