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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초고화질 4채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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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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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HD 멀티 뷰(Multi-View) 방송기술을 IPTV를 통해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IPTV 서비스 u+tv G에 HD 멀티 뷰 기술을 구현한 4채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4개의 방송 채널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전 세계 유료방송 사업자 중 이번이 처음이다.

HD 멀티 뷰 방송기술은 고화질의 다채널 비디오 및 오디오를 화질이나 음질의 손실 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구현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동시시청 니즈(Needs)가 높은 채널 여러 개를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HD 멀티 뷰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4채널 동시시청 기능과 고음질 돌비 및 스테레오 사운드, 한 번에 실행 가능한 4채널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u+tv G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4채널 서비스는 u+tv G에 멀티 뷰 기술을 적용해 지상파 방송과 스포츠 및 홈쇼핑 채널 등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한 화면을 4분할로 나누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잦은 채널 전환이 요구되는 스포츠 채널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채널, 동 시간대의 지상파 채널 등을 채널 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시청이 가능하다.

이달 30일부터 지상파 및 스포츠, 홈쇼핑 채널 등 총 12개 채널에 4채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영화·애니메이션·뉴스 채널 카테고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4채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고 다 채널 동시 시청 고객경험 확대를 위해 4채널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기존 u+tv G 고객을 포함한 신규가입 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현구 스마트홈사업부장은 “혁신적인 IPTV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확대로 스마트 IPTV시대를 견인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세계 최고의 스마트 IPTV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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