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8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5월 29일부터 31까지 3일 동안 중앙·지방의 6급 이상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제1기 정부 3.0 정책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3.0'이란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구현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박근혜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다.
중공교는 또한 정부 3.0 정책의 공직사회 신속한 전파·확산을 위해 고위정책과정과 신임관리자과정 등 1주일 이상 9개 교육과정 260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이상 교과목으로 편성·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전 공직자들이 손쉽게 3.0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과정의 교과목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의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강사진으로는 대통령실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이 '정부3.0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정부 3.0'도입배경과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주관부처인 안행부 담당과장들과 민간 전문가이 고대식 목원대 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등이 나선다.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정부 3.0'은 국민 맞춤형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박근혜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이다. 우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국정동력 창출센터로서 공직사회에'정부 3.0'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가 조기에 구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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