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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사용 민간단체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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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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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 전면사용 이전 실질적 활용도 제고 위해 민관협의회 구성-<br/> -도에 15명, 시군에 12~15명 내외로 구성, 주소전환 박차-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북도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실질적 사용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종전 지번주소로 되어있는 각종 시스템 및 장부들에 대해 도로명주소로 전환을 위한 『주소전환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도 건설교통국장을 중심으로 15명으로 구성되며, 시군에는 12~15명 내외로 구성해 주소전환에 필요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 생활, 복지, 교통, 체육, 금융 등 6개 분과로 나눈 후 이를 중심으로 도와 시군 600개 기업과 단체를 1차로 선정하고 8월까지 주소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주소전환 대상으로는 각종 고지서와 홈페이지 주소, 개인명함, 직원 비상연락망, 회원기록 등이 이에 해당되며,

이번 주소전환 협의회 구성 이유를 살펴보면 민간기업과 단체, 협회 등 일부에서 그간 사용해온 지번주소에 익숙해 주소전환에 미온적 이어서 이를 민간 자율에 맡길 경우 상당 기간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하여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용자 중심의 기반마련을 통해 실사용 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이승복 토지주택과장은 주소전환 추진상황 관리와 지원을 위해 도와 시군에 주소전환 상황실(T/F)을 운영하며 주소전환 완료시 까지 즉시 응대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며, 주소전환에 따른 문제점이나 궁금증이 있을 때는 도와시군 상황실에 연락하여 주길 당부했다.

전북도 그간 홍보추진 상황

- 주민등록을 포함한 903종 공적장부 주소전환
- 초등학교 3, 4학년 교과서 도로명내용 수록
- 도로명주소 개인별 집주소 안내를 위한 방문고지 1,379천 건
- 도내 전 세대 안내도 보급 217천 건
- 우리지역 대표브랜드인 보배소주병 뒷면 라벨활용 홍보 2회, 8백만 병
- 도내 공무원 대상 집주소 문자안내 16,035명
- TV,라디오, 전광판, IP TV 등 활용 홍보 2,640회
- 버스, 택시 등 이동매체 활용 홍보 1,900대
- 취약계층, 학생 등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38회 22,111명
- 도, 시군 합동 행사장 등 방문 홍보 41회 31,3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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