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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친환경쌀 우렁이 농법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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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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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강화군 교동면(면장 유재승)은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 육성으로 고품질 우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기반 마련과 청정지역 이미지 구축을 위해 우렁이 입식 사업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교동면은 지난 19일까지 경지면적 2,606㏊ 모내기를 100% 완료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생산 육성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우렁이 입식 농법을 선택했다.

친환경농법인 우렁이 입식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농자재 등을 지원함으로써 초기비용 부담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수농산물 생산에 따른 경쟁력 제고로 안전 영농 실현과 함께 농민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강화군은 교동면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입식 지원 사업비를 시비30%, 군비30%, 자부담 40%로 6088만 5000원을 친환경작목반인 새싹작목회와 흥농농업법인을 통해 총 83농가 241.6ha의 논에 14,496㎏ 우렁이 입식울 지원했다.

아울러 관내 농가는 재배과정에서 발생되는 병충해, 시설물, 잡초관리,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 등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맺는 한편 우렁이 농법을 확대 시행해 청정지역인 교동면 강화섬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내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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