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이런곳이? 짜릿한 손맛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봄철이 되면서 바다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위해 서산지역의 ‘가두리 낚시터’를 찾는 낚시꾼들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4개의 가두리 낚시터에는 주말이면 적게는 500여명에서 많게는 1000여명의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

특히 서산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 등 교통편이 좋고 대산 삼길포항과 부석 간월도 등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가 잘 되어 있어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지난 주말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찾은 광주재래시장 동호회원 김 모씨는 “서산 가두리 양식장이 낚시가 잘 되는다는 소문이 있고 교통편도 좋아 찾았다.”고 말했다.

서산지역은 5~6월에는 도다리, 우럭, 광어, 도미가 잘 잡히고, 7~9월에는 고등어와 쭈꾸미, 가을철에는 노래미와 도다리가 잘 잡힌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부석면 창리어촌계, 지곡면 왕산어촌계・중왕어촌계, 대산읍 화곡어촌계가 운영하는 4개의 가두리 낚시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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