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스테드, 치매 케어 프로그램북 발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홈인스테드코리아가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케어 프로그램북을 발간했다.

치매 케어 프로그램북은 집에서 직접 치매 환자를 보살피는 가족을 돕기 위해 홈인스테드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치매 가족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선착순 500분에게 제공되며, 신청 접수는 홈인스테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치매 케어 프로그램북에는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지남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재미있는 활동, 일상생활 활동, 휴식과 힐링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85가지의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각 프로그램별로 자세한 예시와 이미지를 곁들여, 보는 이로 하여금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양명주 홈인스테드코리아 케어코디네이터 양명주 국장은 “치매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한데, 프로그램 북을 잘 활용해 많은 치매 가족들이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