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인선이엔티(회장 오종택)와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대표 고승현)는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 활성화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를 위한 상호 협약서를 28일 체결했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대표 고승현)는 약 160개 업체를 회원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재제조관련 국책과제수행, 재제조업체 지원, 홍보 및 서비스개선, 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코어의 효율적인 유통체계구축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재제조 연구 및 기술개발과 자동차클러스터 단지 내 재제조부품 물류, 유통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진행한다는 주요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부품재제조 시장확대와 함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오는 9월경 준공예정인 자동차해체재활용센터 그리고 2016년 고양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애프터산업에 기술력을 더한 체계적인 수직계열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금번 협약은 향후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선이엔티 오종택 회장은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의 물류, 유통센터 참여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힘을 받게 되었다.”며 “재제조부품은 신품, 중고품과 함께 신제품과 성능과 품질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30~60%대 수준이라는 장점을 소비자에게 드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폐기될 수 있는 생산자원을 활용하여 에너지절약이라는 환경개선에 일익을 준다는 점에서 재제조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연구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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