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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폐선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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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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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석불~양동간 13.3km에, 년 12,410mwh 전력생산, 소나무 190만그루 식재효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용문~서원주(28km) 복선전철 개통으로 발생한 폐선부지중 (구)석불~양동역 13.3km(343천㎡)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여 오는 ‘14년 말부터 연 12,410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3,447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단은 최근 3년간 실적 5MW급 이상 태양광발전시설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일반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하여 (주)다쓰테크를 5월 23일 낙찰자로 선정하였으며, 업체는 약 250억원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공단은 금번 태양광발전시설 유치로 허가기간 20년동안 최소 연 1억6천만원씩 사용료를 받아 32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12,410mwh의 전력이 태양광발전으로 대체됨에 따라 연 5,26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억제 효과가 있으며, 이는 소나무 19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유치로 최근 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력난과 전 세계적인 이슈인 온실가스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폐선부지를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관광자원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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