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쿼드러플 역세권 ‘공덕파크자이’ 159가구 일반 분양

31일 모델하우스 오픈, 6월 5~7일 청약 접수

'공덕파크자이' 주경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4개동, 총 288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3㎡ 1가구, 84㎡ 124가구, 119㎡ 3가구, 121㎡ 31가구로 125가구(78.6%)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된다. 이들 중소형 주택은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의 경우 최저 1675만원,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119~121㎡는 평균 1709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는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쉽다. 바로 앞 용산~가좌역(6.3㎞)을 잇는 경의선 공원이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아현·북아현뉴타운이 인근에서 개발 중이며 아현뉴타운의 공원·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공덕자이·마포자이 2차와 대흥2·염리2·염리3구역 등 자이 타운으로 조성된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교와 염리초·용강초·동도중·숭문중·숭문고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점)·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췄다.

가구내 일부 붙박이장은 연령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일 옵션을 도입했다. 일괄소등스위치·전력회생형승강기·지하주차장 LED 조명기구 등 에너지 절감 아이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5일 1·2순위, 7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입주는 2015년 10월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