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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다문화 청소년 모국 방문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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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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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와 공동으로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위 아 브리지 메이커(We are bridge maker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공항공사가 다문화가정 2세들에게 어머니 나라의 역사·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이해를 넓히고 자아정체성 확립 및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미래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캠프에는 전국 공항 인근 지역의 중·고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6일간 베트남 유적지 방문과 문화체험, 현지학생과의 교류 등을 실시하고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다양성에 대한 가치관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한국과 베트남과의 역사·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균형잡힌 세계관과 자신감을 갖춰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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