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여성들의 늦은 밤 안심귀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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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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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들을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여성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나가 집 앞까지 동행하는 것이다.

귀가지원의 만남 장소는 △쌍문역 △창동역 △방학역 △도봉역 △방학2동 주민센터 앞 △방학동 연세치과 병원 앞 사거리 △창3동 창동시장 주변 △쌍문동 숭미 초등학교 앞 등 8곳이다.

거점별로 4~6명의 스카우트들이 제복(조끼, 모자, 경광봉)을 입고 근무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만남의 장소 도착 30분 전 120 다산콜센터나 구청 스카우트 상황실(2091-3109)에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주민들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이나 학생들의 야간 안심귀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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