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3분기 과학탐구 주말프로그램 개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어린이들이 과학을 가지고 놀고, 탐구하고, 실험하면서 무한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분기 과학탐구 주말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과학관은 학교 밖 창의교육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빠르게 변해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분기 과학탐구 주말프로그램을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면 개편했다.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과학 첫 걸음과 과학 한 걸음 더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과학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심화과정인 과학관 속 놀이 세상은 과학관, 냉장고, 동물원이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조금씩 풀어 나가게 해 준다.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기초부터 심화까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분야별 또는 융합형 과학수업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려운 교과서 속 과학이론으로만 생각하는 학생들은 기초과학 첫 만남·호기심·체험·탐험·창의·집중 과정을 통해 살아 있는 과학세상을 접할 수 있다.

한편 과천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은 4천여 점의 최첨단 과학 전시물과 분야별 전문 실험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과학탐구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