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창조경제, 자유로운 연구 환경에서 가능”(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8 22: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8일 열린 제1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대인 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한 사람 건너 야콥 미칠린 이스라엘 히브리대 기술지주회사 이쑴 최고경영자, 악셀 울리히 막스플랑크 생화학연구단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오세정 IBS 원장, 한사람 건너 하디 루돌프 슈미츠 아들러스호프 운영사 비스타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루크 리 미국 UC 버클리 생명공학 석학교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악셀 울리히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생화학연구단 단장이 과학자의 자유로운 연구 환경을 강조했다.
 
울리히 단장은 28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주최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포럼에서 “창조는 과학자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연구 환경에서 가능하다”며 “제한 없는 연구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리히 단장은 “독일에서는 과학자를 위해 주택과 차를 제공하고 오직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울리히 단장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과 신장암치료제 수텐을 개발한 과학자이자 4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기업을 세운 성공한 사업가다.
 
울리히 단장은 과학자와 사업가 어느 쪽이 중요하냐는 질문에 “물론 과학자”라며 “돈을 위해 일한 적이 없고 비즈니스맨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물론 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가 커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도 했다.
 
울리히 단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암 분야가 제일 도전적인 과제”라며 “뇌기능에 대한 연구도 향후 10~20년 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학기술연구단지이자 전후 독일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혁신클러스터 아들러소프 운영사인 WISTA의 하디 루돌프 슈미츠 CEO는 “정부는 과학기술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조직 면에서는 기술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루크 리 미국 UC 버클리 생명공학 석학교수는 “창조는 컨버전스에서 나올 수 있다”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것처럼 과학에 있어 창조를 위해서는 알을 깨는 것처럼 정신적 물리적 칸막이를 깨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출범한 지 1년 반이 지난 기초과학연구원이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초과학 지식의 활발한 사업화와 융합을 통해 경제주체들이 공존할 수 있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대형 원천 과학기술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돼 현재까지 19개 연구단을 선정했다.
 
2017년까지 50개 연구단을 선정할 계획으로 현재의 250명의 인원은 3000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 조성을 위해 국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연구 수행에 필요한 대형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으로 일류국가로 진화하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