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대학생 대기업 채용설명회 31일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이 고학력 청년 장애인의 취업 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3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2013 장애대학생 대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두산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삼성전자, LG전자, 우리은행, 한국석유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13개소가 참가한다.

설명회는 참가업체가 장애인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하는 메인행사와 채용정보관, 취업컨설팅관, 공단 홍보관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컨설팅관에서는 1:1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성공 전략 등에 대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장애인,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공단은 보다 많은 고학력 청년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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