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국제훈련 교관에 이영모 서울세관 행정관 탄생

  • -이영모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국제훈련 전문 교관 인증

<서울본부세관 이영모 관세행정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서울본부세관에서 세계관세기구(WCO)가 인증한 국제훈련 교관이 배출됐다.

관세청은 최초로 심사분야에서 국제훈련 교관이 배출돼 6개 분야 총 7명의 국제기구 전문 교관인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훈련 교관인증을 받은 서울본부세관 이영모 관세행정관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5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WCO 사후심사 분야 인증교관 워크샵’에서 1차 서류심사 및 각국 전문가와 겨룬 현장심사를 통과했다.

최종 확정은 최근 ‘이전가격 국제워크숍’에서 국제훈련 전문 교관이 되면서 향후 3년간 WCO가 주관하는 전 세계 179개 WCO 회원국 및 국제민간분야 대상 능력배양 훈련 프로그램 교관으로 활약한다.

관세청 측은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 홍보 및 국제 관세행정 선도 등 영향력 제고를 위해 핵심인재 양성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원산지, 정보화 등 분야의 전문 교관 및 전문가를 양성해 국제기구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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