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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집까지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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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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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이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된다.

시는 “지난 27일 양평군·양평지방공사와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말부터 우수어린이집으로 평가 인증을 받은 관내 어린이집에 친환경(무농약)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쌀 지원은 유치원·초·중학교에 이어 어린이집 영유아까지 확대 지원되는 것으로 연간 470여개소에 124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쌀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는 어린이집에이 쌀 구입 비용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급식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지원은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우수 어린이집으로 인증받기 위해 시설 개선, 교사 보수교육 실시, 급식환경 개선 등을 통해 평가인증 참여를 유도,여 전체적인 보육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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